야생 진드기를 별로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으시는 분도 계실텐데요, 매년 야생 진드기 때문에 20명의 사람들이 죽는 다는 사실을 아시나요? 그만큼 야생진드기는 위험하다고 할 수 있는데요, 아직까지도 백신이 개발되지 않았다고 하는 만큼 그 예방법을 알고 계셔야 합니다.
먼저 야외에서는 사실 피부가 노출되지 않는게 제일 좋은데요, 특히나 풀밭 같은 곳에서는 맨살을 노출하시면 안됩니다. 풀밭에 누우셔도 안되구요. 날씨가 따뜻해지는 만큼 노출이 있는 옷을 입으실텐데요, 나들이를 가신다면 가급적 긴팔바지, 긴팔셔츠와 같은 것을 입는 것이 훨씬 더 안전하답니다.
또한, 나들이나 여행시 산책로, 등산로를 벗어나 다른 길로 가시는 것도 자제하셔야 합니다. 잠시 쉬신다고 옷을 풀밭위에 놓는 것도 하면 안되시구요. 혹시라도 모르니 야생진드기 기피제를 가지고 다니시는 것도 좋습니다.
야외활동 후에는 반드시 야외에서 실내로 들어오기 전에 옷을 탈탈 털으셔야 합니다. 그리고 바로 옷은 세탁을 하셔야 하구요. 다음은 깨끗이 샤워를 하셔야 합니다. 샤워할때 머리, 귀주변, 겨드랑이 같은 곳을 정말 꼼꼼하게 씻으셔야 합니다.
만약에 야생진드기에 물리셨다면, 손으로 무리하게 야생진드기를 잡아댕기시면 안되고, 빨리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으시기를 권합니다. 아직까지도 야생진드기에 대한 치료제가 없다는 것을 명심하시고 야생진드기 예방법을 꼭 숙지하시길 바랍니다.